낙서장

강원도 고성 봉포항으로 놀러갔어요.

바닷가로 갔으면 회는 한번 먹어줘야죠.

바닷가 가서 회 안먹으면 그것도 섭하죠.

그런데 숙소 딱 바로 앞에 봉포항활어회센터가 있네요.

그래서 여기서 그냥 회 떠서 먹기로 했어요.

어차피 저희는 회만 먹을 거가 아니라,

여러가지 먹을 때 회도 같이 먹을 거라서

많이 뜰 생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가볍게 갔어요.

저희는 봉포항 회센터에서도

유진횟집이라는 곳에 갔어요.

여길 간 이유는..

그냥 출입구 근처라서?ㅋㅋ

그냥 보이는 곳으로 갔어요.

이렇게 물고기들이 있네요.

다 먹을거이긴 하지만요.

저희는 광어 한마리만 떴어요.

양은...2키로 좀 넘던가?

암튼 크지는 않았어요.

그냥 회는 가볍게 먹을거니깐

적게 사서 포장해왔어요.

회는 역시나 맛있는거 같아요.

광어회는 일반적인 회고,

가낭 무난한 회이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고 좋았어요.

특출나게 맛있다는 아니지만

그냥 회 맛이지만

회를 좋아하다보니 맛있었어요.

금액은 저희가 싸게 한건지...

비싸게 한건지는 모르겠어요.

워낙 적게 하다보니 자세히 따지지도 않고 사서요.

그리고 이건 그때그때 달라지다보니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맛있게 먹긴 했어요~

건대에 있는 커먼그라운드라는 컨테이너 쇼핑몰?

그런 쇼핑몰이 요세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쪽을 가봤다가 

중간에 푸드트럭들이 있어서 여기서 먹기로 했어요.

몇개가 있더라고요.

저희는 그 중에 김치버스라는 트럭에서 먹기로 했어요.

메뉴가 좀 특이하더라고요.

메뉴 이름들이 거의 다 지역명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마장동, 돈암동, 상게동 등등...

암튼 그래서 특이해서 여기서 먹기로 했어요.

이렇게 생겼어요.

그래서 노점식으로 되어 있어서

그냥 밖에서 먹는거에요.

여기서 주문을 하면 되는거에요.

노점으로 되어 있는 테이블이에요.

여기도 이렇게 김치버스라고는 적혀있네요.

저 동그란 모양은 병따게더라고요.

저희는 방배동과 회기동을 먹기로 했어요.

회기동 케사디아랑

방배동 아란치니에요.

아란치니는 김치볶음밥을 가운데에 치즈 넣어서 동그랗게 뭉쳐서 튀긴거 같았어요.

케사디아는 약간 매콤했어요.

맛은 괜찮았어요.

분위기도 괜찮고요.

금액대는 노점 치고는 싼 편은 아닌데,

커먼그라운드이니 뭐 그러려니 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이곳에 대해 점수를 주자면

전 10점 만점에 7.5점 주고 싶어요.

맛, 값 괜찮았는데

양은 약간 적은편이였어요.

일행이 뭘 먹고와서 배부르게 먹었는데

그렇지 않았으면 좀 모자랐을거 같은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너무 더웠어요.

노점이다보니 너무 더워서 점수가 이렇게 되었어요.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고

밥을 먹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지하철역 근처에서 먹을걸 찾는데

엉터리생고기가 보이더라고요.

혜화역 바로 앞이고 해서 잘됐다고 생각하고 가기로 했어요.

예전에 망원점 가봤었는데

맛이 있고 좋았어서 여기로 가기로 했어요.

페이스북 이벤트를 하네요.

글 올리면 음료수를 하나 준다고 하네요.

나온 고기에요~

망원점에 비해서는 좀 더 얇고 작은 듯한 느낌?

그런 느낌이네요.

여기는 셀프바에요.

기본 셋팅 이후에는 여기서 직접 가져다가 먹으면 되요.

고기를 올리고~

사이드메뉴에요~

맛은 나름 괜찮았어요.

처음고기는요.

두꺼운 고기에다가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여기는 리필을 할수록 고기 질이 안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ㅠㅠ

원래 무한리필집에서 고기 질이 안좋아지는게

뻔한 거이긴 한데,

망원은 이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여기는 진짜 눈에 보이게 안좋아지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이곳에 대해 점수를 주자면

전 10점 만점에 6.5점 주고 싶어요.

맛, 양, 값 다 만족스러우나,

리필할수록 고기 질이 너무 떨어져서 단점이였어요.

공덕역에 족발골목?족발시장?

있는건 알았지만

가진 않았었는데

이쪽으로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여기가면 족발집들이 많이 있는데

저희는 이중에 마포왕족발이라는 가게에 가기로 했어요.

기본 셋팅은 간소해요.

메뉴판이에요~

드디어 나온 족발~

저희는 2명이 간 거라서 소자를 시켜서 먹었어요.

그리고 서비스로 나온 순대~

순대가 아래쪽에 있고,

그 위에 간이나 다른 부속물??

암튼 그런것들이 올라가 있어요.

그리고 서비스 순대국~

서비스 떡볶이~

원래 순대랑 순대국은 이 골목이 다 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떡볶이는 처음 봤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이곳에 대해 점수를 주자면

전 10점 만점에 8점 주고 싶어요.

맛, 양, 값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였어요.

나중에 공덕 쪽 갈 일 있음

또 가도 좋을거 같아요.

얼마 전에 부천에서 모임이 있어서 갔는데,

부천에 사는 사람이 새로 찾은 맛집이라고 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피코차이나..

중식인가 했는데

들어가서 보니 중식이라고 하기도 좀 뭐한

암튼 퓨전 음식?술집?

그랬어요.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코젤흑맥주라고 이게 맛있다는 추천에

다른 일행들 기다리면서

코젤흑맥주를 한잔~

다른 흑맥주는 좀 쓰고 그렇다고 느꼈는데,

이건 쓰지도 않고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크림새우~

크림이나 그런것도 맛있고,

저 꽃잎도 식용꽃잎이였어요.

그래서 먹어도 되고요.

그냥 모든 걸 그냥 입에 넣으면 되는거에요~

저 거품도 특이하고 맛있더라고요.

크림짱뽕이에요~

이것도 맛있어요.

전 나중에 면이랑 해산물 같은거 다 먹고도

국물만 계속 퍼먹었어요. ㅋㅋ

이건 해산물짬뽕~

이건 크림짱뽕이랑 다른 또다른 맛.

이것도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양장피에요.

일반 중국집 가면 소스가 너무 쌔서 못먹겠던데

여기는 괜찮더라고요.

좀 약하다 싶으면 소스를 더 달라고 하면 되니깐요.

몽골리안비프에요.

이것도 맛있어요.

일반 고기집에서 먹는 거랑은 다른 맛이였어요.

이건 해산물볶음.

메뉴판에는 매운해산물볶음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 고추를 먹지 않으면 많이 맵지 않고

적당하고 좋더라고요.

칠리새우~

이것도 맛있었어요.

저 거품에서 레몬맛이 나더라고요.

분자요리라나...

분자요리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거품에서 레몬맛 나는 것도 신기했어요.

다들 거품만 찍어먹어 보기도 했었죠.

비트탕수육이에요~

고기도 맛있고,

찹쌀탕수육인지 튀김옷도 맛있고

다 맛있고 좋았어요.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안에 인테리어는 못찍었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브런치로와서 간단히 먹으면서

맥주 한잔 가볍게 먹기에도 좋을거 같은?

그런 느낌이였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이곳에 대해 점수를 주자면

전 10점 만점에 9점 주고 싶어요.

맛, 양, 값,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