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망원동 맛집 2015. 6. 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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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 근처에 있는 태백국물닭갈비집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그동안 맛집이라는 얘기는 들었는데

안가게 되었었거든요.

그런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위치는 조금 애매해요.

지하철역에서 바로는 갈 수 없어요.

자동차를 타고 가거나

지하철 타고 내려서 마을버스를 타야 되요.


합정역 1번출구로 나와서 마을버스 16번을 타고

망원동 유수지에서 내리거나,

망원역 2번출구로 나와서

마을버스 9번을 타고

종점인 망원동 유수지에서 내려야되요.

그러면 바로 이 근처에서 내려요.


저도 몰라는데

장수원이 무슨 요리홍보프로그램을 하는지

장수원이 추천한 맛집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안에는 영화 "레드카펫"도 여기서 찍었는지

사진이 걸려 있더라고요.


근데 그 사진을 못찍었네요...ㅠ



이건 닭갈비 小(소)자에요.

2인분이면 소자를 시키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소자를 시켰어요.



저 상태에서 계속 끓여서 다 끓으면 

떡이랑 야채 먼저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고기랑이 다 익으면 고기랑 감자도 먹고요.


맛은 괜찮았어요.

얼큰하고 한게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고

안주로도 좋을 것 같았어요.


근데 느낌이 닭갈비가 아니라

닭도리탕(닭볶음탕)느낌이 좀 더 강한??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그것 말고는 다 좋았어요.

양도 은근 되었고

맛도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이곳에 대해서 점수를 주자면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어요.


맛, 양 모두 만족스러웠으나

다른 분들이 올 때

교통편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요.

아무튼 나중에 가족이랑 다른 사람들이랑도 같이 가볼만한 곳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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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빛과 어둠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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