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후기/연극 2016. 7. 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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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인격 심리서스패션 연극 술래잡기...

장르가 엄청 복잡하네요.

그래도 뭔가 스릴러 느낌이 나서 보기로 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릴러, 공포 그런걸 좋아하다보니

이런걸 좋아해요.



매표소가 공연장 입구 옆에 있더라고요.

보통 공연장 건물 입구?

그쪽에 있는데

여기는 좀 특이하더라고요.


저희는 좀 일찍 갔어요.

갔더는 매표소에서 하는 말이

맨앞자리 괜찮으세요?

그만큼 무섭다는 건가?

기대감이 더욱 생기더라고요.



오늘의 실종자..

오늘 출연하시는 배우분들이신거죠.




대학로 우리네극장에서 하고 있어요.



좌석배치도에요~



주의사항은 항상 똑같죠.



다중인격을 소재로 한 연극이다보니

다중인격에 대해서도 많이 설명이 되어 있네요.




무대는 이렇게 생겼어요.

여기가 밀실이고 

여기서 모든 사건이 벌어지는 것이죠.



이 연극을 보니깐 쏘우랑 올드보이가 합쳐진 느낌이였어요.

뭐 그 중 퍼센트를 뽑자면

올드보이가 훨씬 더 크긴 하지만요.

최민식이 감금되어 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간간이 나오는 쏘우의 느낌..


근데 쏘우나 올드보이처럼

잔인하거나 그런 장면은 역시나 없었어요.

연극무대에서 만들 수 있는 잔인함이 아니니깐요.

쏘우의 잔인함은...



제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포스터나 모든게 엄청 공포스럽고 무서울 줄 알았는데

그다지 무섭지도 않았어요.

저랑 같이 본 일행은 스릴러 같은걸 잘 못보는데도

별로 안무서웠다고 했을 정도니깐요.




제가 개인적으로 이 연극에 대해 점수를 주자면

전 5점 만점에 3.5점 주고 싶어요.

적당한 긴장감과 괜찮은 스토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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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빛과 어둠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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