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관련 2016. 8. 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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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갔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저희는 딱 성수기가 끝나고 값이 떨어질 때 가서

나름 싸게 갔어요.


강원도 고성으로 갔어요.

바로 옆에는 봉포해수욕장이 있고,

바로 앞에는 봉포회센터가 있는...

펜션은 베네치아펜션으로 잡았어요.


겉보기에는 건물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성수기가 끝났다고 해도

나름 싼 가격으로 간 것이라서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바로 옆에 방파제가 있는데 방파제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저 바위 뒤쪽으로 쭉 해수욕장이에요.

나름 물도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해수욕장이 도보 1분거리도 안되어서 더욱 좋았어요.



여긴 방이에요.

방에서도 침대 있는 부분만 찍었어요.

싱크대 옆 벽쪽으로 해서 식탁도 있고,

방은 나름 작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방에서 본 풍경이에요~

저 앞에 봉포항도, 봉포회센터도 보이네요.

바다도 보이고 좋네요.



바베큐 먹으려고요~

바베큐 셋팅해달라고 하면 이렇게 해줘요~

여기서 이제 구워먹으면되요~



고기를 올리고~

굽고 먹기 시작~



베네치아 펜션....

제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던거 같아요.

비싸지 않은 금액에,

바닷가가 바로 옆.

창문 밖으로 바다가 보이고,

회센터도 바로 앞에 있고..

여러가지로 좋았어요.

또 해수욕장 근처라서 그런가

편의점이나 소형마트들도 많아서 뭐 부족해도 사오기도 좋았어요.

펜션같은곳 가면 마트나 편의점이 없어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러 한참 걸어가던가

차를 타고 가던가

포기를 했어야 했는데

이번에는 좋았어요.


또 주인아저씨가 너무 좋았어요.

완전 친절하셨어요.

숯불셋팅 부탁하고 맨 처음에 내려갔더니

이런 저런 얘기를 하시는..

오히려 너무 친절하셔서 부담스러울 정도였어요.



단점은...저희 방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매트리스가 불편해요.

좀 딱딱하고 별로 안좋았어요.


그리고 화장실 변기..ㅠㅠ

수압이 약한지 좀 약하게 내려가더라고요.

물 내릴때마다 무섭고,

몇번 계속해서 내렸었어요.



이러한 단점은 있지만

그래도 나중에도 또 가볼만한 곳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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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빛과 어둠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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