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후기/연극 2015. 7. 13. 09:54
반응형

오랜만에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기로 했어요.

예전엔 많이 봤었는데

요세는 바쁘고 뭐하다 보니

거의 못봤었거든요.

그러다가 오랜만에 가서 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연극을 뭘 볼까 하다가

"브라보마이라이프"라는 연극을 보기로 했어요.

예전에 가수 봄여름가을겨울의 노래 제목과도 동일한 것이죠.


위치는 대학로 JK아트홀이에요.

혜화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골목이 있어요.

거기로 조금만 올라가다보면

공연하는 A아트홀이던가?

거기 있고

상명대학교 무슨 관련된 건물이 있어요.

그 사이에 골목길이라고 하기도 뭐한

아무튼 그런 길이 있어요.

거기로 들어가면 정면에 보여요.

정면에 보이는 건물 5층이에요.



여기는 매표소에요.

여기서 표를 사거나

인터넷으로 사고 왔다면

교환을 하시면 되세요.



아까 오는 길 설명했을 때 나오면 바로 있는

그 건물이에요.

저기 위쪽에 JK아트홀이라고 있는데,

아래에서 찍었더니 잘 안보이네요.

파란색 간판이에요.




좌석배치도에요.



저희는 F11,12번...

뒤쪽이네요..ㅠㅠ

근데 들어가서 봤는데

평일 연극인데 이렇게 꽉 차 있던 곳은 처음이였어요.

주말에는 이렇게 꽉찬곳을 간간히 봤는데

평일에 이렇게 꽉차서 자리가 없는 연극은

거의 못봤어요.

그래서 그만큼 더 기대를 했어요.



오늘 나오시는 분들이에요.



무대는 이렇게 생겼어요.

저 작은 무대에서 모든 상황과

모든 것들이 다 발생되는 거죠.


대충 내용을 설명하면

대학교 때 부터 친구이던 3명의 여자가

각각 서로 힘든 상황에 닥쳐서

서로 싸우고 의견다툼도 많고 하다가도

결국 힘든걸 잘 이겨내고 극복해 낸다는 거에요.

자세한 내용은 스포이기 때문에 패스하고요.


제가 이 연극에 대해 점수를 주자면

전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어요.

적당한 웃음과 적당한 감동, 적당한 눈물샘 자극

다 괜찮은거 같아요.

계속 웃다가도 잠깐잠깐 생각에 빠지게도 되고

추천할 만한 연극인거 같아요.


그리고 애드리브 같던데..

배우들들이 하면서 애드립 대사 때문에

웃음 터지고 하는 것도 웃기고

재미있어요.





반응형
posted by 빛과 어둠사이
: